경희대학교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실감미디어 기술 기반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4월 9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경희대 창업보육센터는 이번 모집을 통해 최종 10팀의 예비 창업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만 39세 미만의 예비 창업자이며, 실감미디어 분야에서의 기술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이들이 우선 선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사업설명회는 4월 2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우정원 지하 1층 라운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희대는 지난 2021년 교육부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실감미디어 분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실감미디어 교육 표준과정과 콘텐츠 개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 같은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보육센터는 실감미디어 기술 기반의 창업자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모의 IR, 실감미디어 전문 교육 등 창업보육센터의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아울러 메타버스 기반 실습 공간인 ‘X-Space’, 실감형 콘텐츠 사용성 검증을 위한 ‘MR센터’ 등 경희대의 첨단 인프라도 활용할 수 있다. 우수 창업팀에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경진대회인 ‘2025 도전 K-스타트업’ 본선 진출 기회가 주어지며, 창업 고도화를 위한 전담 멘토링도 함께 제공된다. 전석희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실감미디어 분야 창업자들이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창업보육센터와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표 창업보육센터장 역시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력 있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