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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빅-유니온 스튜디오, ‘AI 엔터테크’ 공동 투자…2027년 상반기 글로벌 플랫폼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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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기자|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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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유니온스튜디오셀빅유니온픽처스AI엔터테크X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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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엔터테인먼트 그룹 유니온 스튜디오(설립자 권태호)AI 융합 기술 전문 기업 셀빅(대표 이상노)이 차세대 ‘AI 엔터테크(Enter-Tech)’ 분야에 대한 공동 투자 및 전략적 사업 협력 계획을 15일 공식 발표했다.


유니온 그룹은 미국 본사를 중심으로 한국 지사를 활발히 운영 중이며, 향후 영국 런던 지사 설립을 추진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는 미디어·문화 스타트업 그룹이다. 국내에서는 엔터테인먼트 기획·제작사 유니온픽처스를 비롯해 글로벌 티켓팅 플랫폼 DEEPI, F&B, 컬처 아카데미 등 다양한 영역으로 계열사를 확장해 왔다. 특히 한국 지사를 통해 연간 50여 팀에 달하는 아티스트의 공연과 팬미팅을 직접 제작·투자하며 글로벌 K-pop 및 배우 매니지먼트 네트워크를 단단히 다져왔다.


기술 파트너로 나선 셀빅은 생성형 AI 기반 영상 제작 솔루션, AI 익스피리언스(AIX), XR(확장현실) 및 피지컬 인터랙션 기술을 두루 보유한 기술 집약형 기업이다. AI 생성 모델 설계부터 실시간 인터랙션 반응 분석, 초실감 디지털 휴먼, 멀티 에이전트 워크플로 자동화에 이르는 End-to-End AI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왔다. 그동안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LG U+, 넥슨 등 국내 유수 대기업에 핵심 솔루션을 공급해 왔으며, 특히 넥슨 자회사 네오플의 초대형 테마 공간 인터랙티브 체험존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대규모 B2B·B2C 실증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공동 투자를 기점으로 엔터테인먼트와 K-컬처 콘텐츠에 셀빅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및 생성형 AI 인프라를 전격 결합한다. 구체적으로는 ▲아티스트 IP 기반의 실시간 양방향 캐릭터 채팅 서비스 ▲AI 기반 온·오프라인 에듀테크 프로그램 ▲디지털 휴먼과 XR을 융합한 몰입형 오프라인 체험존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한국 시장을 초기 테스트베드로 삼아 프로덕트 마켓 핏(PMF)을 검증한 뒤,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무대를 넓힐 계획이다.


특히 유니온픽처스가 확보한 아티스트 라인업과의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유니온픽처스는 2026년부터 2027년에 걸쳐 배우 고경표, 기현우를 비롯해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드림캐쳐, 더보이즈 출신 멤버 등 다수의 셀럽과 함께하는 대규모 국내외 투어 및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양사가 합작 개발하는 글로벌 엔터테크 플랫폼과 인터랙티브 협업 프로젝트는 2027년 상반기 정식 론칭을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상노 셀빅 대표는 “그동안 축적해 온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온라인의 가상 인터랙션과 오프라인 공간 경험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데 집중해 왔다”며 “이번 공동 투자는 기존의 캐릭터 IP를 넘어 다채로운 문화·아티스트 IP와 AI 융합 기술을 결합하는 혁신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온 투자팀 관계자는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더라도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사람들을 즐겁게 만드는 콘텐츠와 감동적인 공간 경험이어야 한다”며 “기술력뿐 아니라 팬덤과 관객의 ‘좋은 경험’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셀빅과 함께 차세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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