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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Visa), 계좌 간 결제 사기 방지 솔루션 ‘A2A 프로텍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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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림 기자|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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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비자(Visa)피처스페이스계좌간결제이상거래탐지핀테크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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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금융기관의 계좌 간(Account-to-Account, 이하 A2A) 거래 과정에서 자금이 출금되기 전에 금융사기를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하는 업그레이드형 보안 솔루션 ‘A2A 프로텍트(A2A Protect)’를 공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강화된 A2A 프로텍트는 비자가 부정거래 탐지 전문 기업 피처스페이스(Featurespace)를 인수한 후 그 기술을 자사 솔루션에 최초로 통합 적용한 첫 상용화 사례다. 새로운 ‘통합 사기 점수(Consolidated Fraud Score)’를 도입해 금융기관이 오탐(False Positive)으로 인한 불필요한 경고를 대폭 줄이는 동시에, 실제 사기 거래를 명확하고 정밀하게 가려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세계적으로 계좌 기반 결제가 급증함에 따라 관련 보안 위협도 함께 커지고 있다. 글로벌 A2A 거래량은 오는 2028년까지 5조8000억 건을 돌파하며 2024년 대비 16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A2A 프로텍트는 첨단 AI와 전이 학습(Transfer Learning) 기술을 적용해 개별 은행이 수개월에 걸쳐 자체 거래 데이터를 별도로 학습시키거나 별도의 은행 간 컨소시엄 구축을 기다릴 필요 없이 도입 첫날부터 비자의 글로벌 리스크 인사이트에 즉시 접근해 방어 체계를 가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네트워크 수준의 인텔리전스 공유에 참여하는 금융기관은 신종 사기 집중 발생 지역(핫스팟)과 고도화된 조직적 사기 패턴을 실시간으로 공유받게 된다. 개별 은행이 단독으로 포착하기 어려운 거시적 위협 신호를 결제 생태계 전체가 공동 방어함으로써 승인 완료 전 선제적 차단이 가능하다. 실제로 현장 검증 결과, 비자 A2A 프로텍트는 시스템 배포 후 첫 6개월 동안 사기 거래 탐지율을 기존 대비 75%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기관 실무 환경을 고려한 편의성도 갖췄다. 단일 API 연동을 통해 기존 금융 시스템과 손쉽게 결합할 수 있어 구축 소요 시간과 복잡성을 최소화했다. 또한 위험 거래 감지 시 해당 건이 고위험으로 분류된 구체적인 사유를 직관적인 설명 텍스트로 함께 제공함으로써, 이상거래탐지(FDS) 실무진이 정상 거래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하지 않고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제임스 미핀(James Mirfin) 비자 리스크·보안 솔루션 총괄은 “사기 조직들은 다양한 결제 채널을 넘나들며 진화하고 있으며, 금융기관은 정상 고객의 결제를 지연시키지 않으면서도 그에 필적하는 속도로 실시간 위험 신호를 파악해야 한다”며 “A2A 프로텍트는 비자의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성과 피처스페이스의 첨단 AI 엔진을 융합해 금융기관이 더 많은 사기 시도를 더 빠르게 방어할 수 있는 강력한 안전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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