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축제 ‘JOIN 2026’ 5일 개막...창업가·투자자 등 700여 명 집결
-제주창업페스티벌 및 스타트업위크 연계…창업가·투자자 등 700여 명 집결
-이세돌 UNIST 특임교수 기조연설…오픈이노베이션 및 창업도시 제주 토크쇼 진행
-메릴린치·ZVC 등 국내외 투자사 대거 참여…IR 피칭 및 로컬창업 페스타 병행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 대표 이병선)가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쉐라톤 제주 호텔에서 제주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콘퍼런스 ‘JOIN 2026’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제주특별자치도, 창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 창업의 모든 가능성을 만나고 연결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한데 모여 AI 전환(AX), 딥테크, 글로벌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벤처투자 생태계를 아우르는 교류의 장을 펼친다.
5일 개막식에서는 이병선 제주센터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안용찬 제주도 기업정책과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UNIST) 특임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이 교수는 ‘AI와 인간 그리고 창업의 미래’를 화두로 인공지능 전환기 속 인간의 고유 역할과 미래 창업 방향성에 대한 통찰을 전한다.
오후 메인 프로그램은 오픈이노베이션과 지역 혁신 생태계를 심층 조명하는 두 개 트랙으로 꾸려진다.
첫 번째 트랙인 ‘오픈 그라운드 포럼’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캐플릭스클라우드가 기조 발표를 맡아 대기업·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 DRB동일, 에코프로파트너스, 하나은행 등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과 함께 코드오브네이처, 소프트베리의 실전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사례가 공유된다.
두 번째 트랙인 ‘창업도시 제주 토크쇼’에서는 에이펙스모빌리티, 컨텍,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발제를 시작으로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 윤형석 제주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지역 거점 도약 방안을 모색한다. 브이피피랩(에너지), 라이드플럭스(자율주행), 다자요(규제특례), 메가플랜(바이오), 스펙스(항공우주) 등 제주를 대표하는 분야별 혁신 기업 대표들도 열띤 토론을 펼친다.
실질적인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투자 연계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가동된다. ‘글로벌 투자교류회(창업BuS JEJU GLOBAL LINK)’에는 메릴린치 등 해외 정상급 투자사들이 참여해 글로벌 진출 희망 기업을 심사하고 1대1 밋업을 진행한다. 제주대 창업지원단과 공동 주관하는 ‘스타트업 열전 IR 스테이지’에는 프라이머, 스파크랩,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 국내 톱티어 투자기관 13곳이 심사역으로 참여한다.
도민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세션도 풍성하다. ‘모두의 창업 네트워킹’에서는 제주 자원을 활용해 성장한 로컬 선도기업 제주맥주와 귤메달이 성공 노하우를 전한다. 글로벌 진출 전략을 다루는 ‘STARTUP OPEN SPACE’에서는 테크앤로벤처스 구태언 대표의 특강과 함께 라인야후 계열 VC인 Z벤처캐피탈(ZVC), 혼다(Honda) 관계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패널토크가 이어진다.
이 외에도 제주대 AI융합원과 연계한 ‘JEJU AI/AX 미래인재 CONNECT’, 원스톱 경영·조달·법률 상담 부스, 제주 로컬 스타트업 3분 오픈마이크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행사 기간 전국 로컬 크리에이터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제1회 로컬창업 페스타 in 제주’도 동시 개최돼 시너지를 높인다.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JOIN 2026은 제주 현지에 혁신 창업가,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이 유기적으로 얽히는 협력의 허브”라며 “제주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기술·로컬 창업의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오픈 플랫폼 역할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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