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인천 소재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CES 2026 참관단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인천 기업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 기회 제공과 해외 소비자 가전 산업 최신 트렌드 체험을 목적으로 하며, 다음 달 7일까지 기술 혁신 분야 스타트업 15개사를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 마감일(11월 7일) 기준 업력 7년 이내 기업으로, 신산업 창업 분야의 경우 업력 10년 이내 기업도 지원 가능하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참관단 선정 기업에게 기업당 최대 200만 원의 항공료 지원, CES 2026 입장권 제공, 전문가 동행 플로우 투어 전시관 탐방, 비즈니스 미팅 5건 이상 사전 매칭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단순 전시 참관을 넘어 현지 네트워킹과 투자 연계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참관 전후로는 사전 교육, 워크숍, 글로벌 진출 전략 수립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참여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적응력을 강화한다. 신청은 11월 7일(금) 오후 4시까지 인천스타트업파크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032-835-7132)에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CES는 기술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세계 최대 무대로, 인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ES 2026은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2025년 행사 기준 150개국 4,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14만 명이 방문한 세계 최대 전자·기술 박람회다. 이번 참관단 모집은 인천 스타트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기회 창출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