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엘리시움-폴리곰, 3D 신체 데이터 MOU…신사업 함께 찾는다
-AI·3D 체형분석 팀엘리시움, 3D 비전 기업 폴리곰과 업무협약(MOU) 체결
-3D 신체 모델 데이터 상호 공유·인식 분석 기술 공동 연구… 신규 서비스·사업 모델 발굴
-근골격계 분석 넘어 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 외부 기업·기관 협력 확대 방침
인공지능(AI)·3D 체형분석 기업 팀엘리시움(공동대표 김원진·박은식)이 3D 비전 기업 폴리곰(대표 윤주홍)과 3D 신체 데이터와 분석 기술 고도화,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3D 신체 모델 데이터 상호 공유·활용 ▲3D 신체 인식·분석 기술 공동 연구 ▲보유 기술과 데이터를 결합한 신규 서비스·사업 모델 발굴 등에 협력한다. 협약식은 폴리곰 본사에서 열렸으며 팀엘리시움 김원진 공동대표와 김영원 최고기술책임자(CTO), 폴리곰 윤주홍 대표와 박민규 CTO가 참석했다.
두 회사는 같은 ‘3D 신체 데이터’를 서로 다른 쪽에서 다뤄 왔다. 팀엘리시움은 AI와 3D 센싱으로 사람의 체형·자세·움직임을 수치화해 근골격계 건강관리를 돕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웰니스기기 ‘바디닷(Bodydot)’과 의료기기 ‘아이밸런스(iBalance)’를 개발해 의료기관, 운동시설, 기업, 공공기관 등에 공급하고 있다.
폴리곰은 AI와 3D 촬영 기술로 실사형 3D 휴먼 데이터와 관련 솔루션을 만든다. 여러 대의 카메라로 사람을 3D 모델링하는 무인 스캐닝 부스 ‘Into3 Studio’를 개발했고, 3D 콘텐츠 제작과 휴먼 데이터 활용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 분석에 강한 쪽과 데이터 생성에 강한 쪽이 손잡은 구도다.
팀엘리시움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측정·분석 솔루션 공급을 넘어 신체 데이터를 쌓고 이를 새 서비스로 연결하는 데이터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 체질을 바꾼다는 전략이다. 기존 근골격계 중심의 체형·동작 분석에서 다양한 신체 데이터 활용으로 영역을 넓히고, 외부 기업·기관과의 기술·데이터 협력도 늘릴 방침이다.
김원진 팀엘리시움 공동대표는 “3D 신체 데이터는 헬스케어를 넘어 다양한 산업과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활용 가치가 높은 데이터”라며 “양사의 기술과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실제 시장에서 새로운 서비스와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주홍 폴리곰 대표는 “3D 신체 데이터와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사는 공동 연구와 기술 검증으로 3D 신체 인식·분석 기술의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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