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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마켓, 연 거래액 1255억 원 돌파… 전년대비 1118%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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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

남도마켓, 연 거래액 1255억 원 돌파… 전년대비 1118%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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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 도매시장 거래 플랫폼 ‘남도마켓’이 2년 연속 손익분기점(BEP)을 돌파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연간 거래액은 약 12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18%에 달하는 고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12월 단일 월 거래액은 391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성수기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 같은 성과는 동대문 도매시장 확장 전략과 해외 수출 확대 전략의 결실로 분석된다. 남도마켓은 지난해 상반기 고객 수요를 반영해 패션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동대문 패션 도매업체 유치에 집중했다. 그 결과 1,000곳 이상의 패션 도매업체가 플랫폼에 입점했으며, 의류(75%)와 패션잡화(16%)를 포함한 패션 분야가 전체 거래의 91%를 차지하게 됐다. 해외 진출에서도 의미 있는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남도마켓의 수출액은 1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주요 수출국은 일본(62%)을 중심으로 홍콩, 대만, 미국 등으로 확대됐다. 업계는 K-컬처의 세계적 인기로 인해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점을 배경으로 보고 있다. 또한, 남도마켓의 경쟁력은 전국 단위 도매업체 네트워크 확장에서도 확인된다. 동대문과 남대문을 넘어 제주, 부산 등 지역 도매업체들이 참여하면서 기존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상품군이 플랫폼을 통해 거래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패션 외에도 홈데코, 취미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소매사업자들이 남도마켓을 활용하게 됐다. 남도마켓은 2025년을 글로벌 성장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 동대문 도매업체 유치 확대는 물론, 일본과 미국 시장 진출을 강화해 연간 거래액 5,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매소매 전용 SaaS 솔루션 ‘ND엉클’을 적극 도입해 주문, 발주, 정산 등 거래 전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양승우 남도마켓 대표는 “도매 및 소매 사업자가 믿고 찾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 위해 끊임없는 개선과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도 거래액 5,000억 원 돌파를 목표로 도매 생태계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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