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스타트업 투자기관이자 TIPS 운영사인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이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스타트업과 중소 브랜드를 위한 전용 팝업 스토어를 베트남 호찌민시 썬에비뉴(Sun Avenue) 주상복합단지 내에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약 100㎡(약 30평) 규모로 조성된 이번 팝업 스토어는 뷰티, 패션, 식음료(F&B), 캐릭터 굿즈 등 다양한 유망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과 브랜드가 베트남 현지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실시간 소비자 반응을 파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기존 대규모 전시회와 멀티샵 입점의 한계를 보완하고,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각 기업별 맞춤형 인테리어 및 운영 프로그램 구성, 충성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팝업 기간은 최소 1주일에서 최대 1개월까지 선택 가능하며, 현장 운영을 지원하는 상주 직원 2명이 배치된다. 더인벤션랩은 베트남 현지 마케팅 전문기업 씨랩스, 이커머스 기업 DORADO, DHI와 협력해 온라인 마케팅, 프로모션, 물류, 인허가 지원 등 통합 서비스를 현장과 연계하여 제공한다. 현재 9월 말까지 6개의 한국 스타트업 입점이 확정되어 현지 판로 개척과 고객 데이터 확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들에게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빠르게 소비자 반응을 테스트하고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적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공간은 베트남의 유동 인구가 많은 대규모 주상복합단지에 위치해 있어 현지 잠재 고객 접점 확보와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도 유리하다. 더인벤션랩은 앞으로도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