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3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2025년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폐업 경험이 있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재창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사업’은 경기도민 중 폐업 경험이 있고 현재 사업자등록이 없는 재창업 희망자 35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업종은 음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제조업 4개 분야로, 프랜차이즈 및 다중점포 운영자는 지원할 수 없다. 금융기관 채무불이행자나 국세·지방세 체납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참여자는 30시간 이상의 집체교육을 이수한 후, 전문가 컨설팅과 5회의 현장 맞춤형 지도,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재창업자금 보증을 지원받는다. 또한, 사업화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2천만 원(VAT 자부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재창업 초기 단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여 폐업 소상공인의 재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경기바로에서 접수 후, 서류평가와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자는 교육 및 창업계획 컨설팅을 거쳐 사업화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김평원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