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와 초기 투자기관 더인벤션랩이 공동 운영한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삼천리 S-Together’ 데모데이가 지난달 30일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삼천리 모터스 커넥티드 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기후테크(신에너지·환경), 딥테크, 푸드테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약 200개 기업이 지원했다. 이후 네트워킹 데이와 서류·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기업이 데모데이에 진출했다. 이번 행사는 삼천리 그룹 임직원과 외부 심사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 임직원에게 공유됐다. 진출 기업들은 IR 피칭과 제품·서비스 전시 부스 운영을 통해 사업 역량을 선보였다. 심사는 △사업성 △시장성 △기술력 △수행역량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가 이뤄졌다. 시상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대상: 반프, • 금상: 에이비알, • 은상: 솔라라이즈, • 동상: 플라시클, 신스타프리젠츠, 한국딥러닝 수상 기업에는 총 1억3천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됐다. 삼천리와 더인벤션랩은 우수 기업에 대해 추가 검토를 거쳐 선별적 투자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만날 수 있는 투자 연계형 오픈 이노베이션의 장이었다”며 “참가 스타트업들이 기술력과 시장성을 충분히 입증했으며 삼천리와의 전략적 성장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삼천리와 더인벤션랩은 앞으로도 선발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과 사업 확장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며, 대기업과 초기 스타트업 간 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