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현대건설, 카카오모빌리티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 협력하여 혁신 기술 분야에서 함께 일할 스타트업 40개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최대 3000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민간주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보유한 사업 기반과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결합하여 기술 검증(PoC·Proof of Concept)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21개 대·중견기업이 참여하며, 현대건설, 카카오모빌리티, KB국민카드, HD현대삼호, KT, 호반건설, 코오롱베니트, DB그룹, SK에코플랜트 등 다양한 기업들이 스타트업과 협력한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기술 기반 스타트업으로, 각 대·중견기업의 수요 분야와 협업 가능한 기업이다. 총 40개 스타트업을 선발하며,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최대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IR 피칭 컨설팅, 벤처투자사 기업설명회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대·중견기업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사업이 스타트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