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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차세대 프론티어 에이전트 모델 ‘뮤즈 원더’ 공개…오픈AI·앤트로픽과 직접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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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현 기자|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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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메타(Meta)뮤즈원더(MuseWonder)에이전틱AIAI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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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랩’ 주도 첫 본격 프론티어 추론 모델…‘뮤즈 원더 풀’ 등 라인업 구성

- 1M 컨텍스트·액티브 메모리 기반 ‘장기 실행 에이전트’ 구현…컴퓨터 제어 및 다중 파일 코딩 지원

- 100만 토큰당 입력 $4·출력 $20 공격적 API 책정…‘오픈소스 라마’ 넘어 상용 프론티어 직접 격돌



메타(Meta)가 오픈AI(OpenAI)와 앤트로픽(Anthropic)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에 맞설 차세대 프론티어 AI 에이전트 모델 ‘뮤즈 원더(Muse Wonder)’ 및 상위 버전 ‘뮤즈 원더 풀(Muse Wonder Full)’을 12일(현지시간) 전격 공개했다.


그동안 오픈소스 생태계 확장의 대명사였던 ‘라마(Llama)’ 시리즈를 넘어,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랩(Meta Superintelligence Labs)’ 주도로 개발된 첫 본격 프론티어 추론·에이전트 모델이다. 단순한 텍스트 대화형 챗봇 성능 경쟁을 탈피해 자율적으로 장기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트(Long-running Agent), 심층 코딩 자동화, OS 및 브라우저를 직접 조작하는 컴퓨터 유즈(Computer Use) 기능을 전면에 내세웠다.


뮤즈 원더의 핵심 경쟁력은 복잡한 다단계 업무를 스스로 계획하고 완결하는 ‘에이전틱 워크플로우(Agentic Workflow)’다. 텍스트, 이미지, 영상, 오디오, 방대한 기술 문서를 아우르는 멀티모달 환경에서 최대 100만(1M) 토큰의 컨텍스트 윈도우를 지원한다. 특히 단기 세션의 한계를 극복한 ‘액티브 메모리(Active Memory)’와 ‘액티브 포커스(Active Focus)’ 메커니즘을 탑재해 사용자의 장기적 목표와 작업 맥락을 유지하며, 예기치 않은 오류가 발생해도 해결 경로를 자율 재설계한다. 개발자 환경에서는 여러 소스코드 파일을 동시에 수정하는 멀티 파일 리팩터링을 지원해 SWE-Marathon 등 실전 벤치마크 최상위권을 달성했다.


상용화 및 가격 정책 역시 공격적이다. 메타는 개발자 및 기업 고객을 위한 전용 API를 우선 개방하고, 개인용 AI 에이전트 앱 ‘뮤즈(Muse)’의 유료 구독 티어로 생태계를 확장한다. API 요금은 입력 토큰 100만 개당 4달러, 출력 토큰 100만 개당 20달러 수준으로 책정돼 동급 프론티어 모델 대비 뛰어난 가성비를 확보했으며, 프롬프트 캐싱 및 실시간 웹 검색 모듈도 기본 지원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발표를 메타의 근본적인 전략 피벗(Pivot)으로 평가하고 있다. 오픈소스 무료 배포로 경쟁사의 상용 모델 마진을 압박하던 우회 전략에서 벗어나, 고난도 추론과 시스템 제어 능력을 갖춘 독자 프론티어 상용 모델을 전면에 내세워 오픈AI, 앤트로픽, 구글이 주도하던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트 시장과 직접 정면 승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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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aunch  김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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