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기술 고도화와 창업을 지원하는 ‘2025년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한전이 주도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고하는 사업으로, 국가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초격차 10대 분야를 지정해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창업 자금 및 연구개발(R&D)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초격차 10대 분야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인공지능(AI)·빅데이터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원전 ▲양자기술 등이다. 정부는 올해 초격차 10대 분야의 스타트업 182개사를 선발해 민관 합동으로 약 1310억 원 규모의 사업화 및 R&D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전은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기술사업화 주관기관으로서 R&D 인프라와 산학연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 고도화와 창업을 돕는다. 또한,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협력 기관과 함께 선발된 기업에 기술개발 컨설팅, 공동 R&D 및 실증, 글로벌 인허가 획득, 해외시장 진출,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에너지 분야에서는 일반공모(9개사) 및 민간·부처 추천(6개사) 등을 통해 업력 10년 이내의 스타트업 15개사를 선발한다. 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0일까지 정부 창업지원 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에너지 생태계의 혁신 성장을 견인할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글로벌 에너지 브랜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과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