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런치 로고
로봇 안전 전문기업 ‘세이프틱스’, 20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유치

Welaunch
Welaunch
·
1년 전

로봇 안전 전문기업 ‘세이프틱스’, 20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유치

소식발행일
 
관심
1
70
태그
사이트
https://safetics.io
구독
좋아요
공유
신청
협동로봇 안전성 검증 및 강화 기술 기업 세이프틱스가 JB인베스트먼트와 어니스트벤처스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세이프틱스는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네이버 D2SF’, 매쉬업, 엔젤스, 빅베이슨캐피탈 등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은 기업으로, 2020년 로봇공학 연구자들이 창업했다. 세이프틱스는 물리적 충돌 실험 없이 협동로봇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최초로 사업화에 성공했다. 협동로봇을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국제안전기준에 맞춰 사람과 로봇 간 충돌 상황이 발생해도 안전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이를 위해 물리적 충돌 상황을 실험하려면 고가의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데, 세이프틱스는 이 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축했다. 현재 국내 유관 인증기관에서도 세이프틱스의 기술을 협동로봇 설치작업장 인증 심사 및 안전검사에 사용하고 있다. 세이프틱스는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구조 및 역할 분석 기술을 통해 시뮬레이션으로 충돌 위험성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한다. 사람과 로봇 간 다양한 충돌 위험성을 고려해 생산성과 안전성의 최적점을 제시하는 것이 세이프틱스의 강점이다. 신헌섭 세이프틱스 대표는 “로봇 사용이 점차 확산됨에 따라 생산성과 안전성을 모두 확보하기 위해 로봇 안전지능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세이프틱스의 로봇 안전 검증을 통과하면 유관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Welaunch
Welaunch
다른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