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오는 3일까지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스타트업을 위한 'KB스타터스 싱가포르'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KB스타터스'는 2015년 금융권 최초로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300여 개 스타트업이 누적 2267억 원 이상의 투자를 받았다. 이번 'KB스타터스 싱가포르'는 국내 스타트업이 싱가포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첫해인 2022년에는 4개 기업, 2023년에는 10개, 2024년에는 12개 스타트업이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선발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새롭게 신설된 'KB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KB금융의 주요 네트워크사인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증권, KB캐피탈과 협업하며, 싱가포르 현지 기업과 1:1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받게 된다.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지원 사항은 △싱가포르 내 업무공간 제공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육성 지원 △KB 투자 인프라 및 현지 VC 연계 투자 지원 △글로벌 기업과의 비즈니스 연계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또한, KB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진출을 희망하거나 싱가포르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및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사업 실현 가능성 및 성장 전략을 평가한 후 최종 참여 기업이 선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KB Innovation HUB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2025 KB스타터스 싱가포르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