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가 오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소프트웨어 마켓 페어(SW Market Fair)’에 참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도입한 인공지능 기반 검색증강(RAG) 솔루션 ‘바이브 서치(VAIV Search)’를 포함한 대표 AI 제품군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민간의 우수 소프트웨어를 소개하고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정보담당자 약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바이브컴퍼니는 이번 자리에서 AI 검색증강 솔루션 ‘바이브 서치’를 비롯해 챗봇 솔루션 ‘바이브 챗봇(VAIV Chatbot)’, AI 리서치 솔루션 ‘바이브 에어(VAIV AIR)’ 등 자사의 주요 AI 제품들을 소개한다. 특히 식약처에 실제 도입된 바이브 서치는 식의약 관련 1457건에 달하는 문서에서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공공서비스 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바이브 서치는 질문자가 전문 용어를 정확히 몰라도 AI가 질문 의도를 분석해 적절한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바이브컴퍼니의 자체 개발 파운데이션 모델 ‘VAIV GeM 2’가 적용돼, 검증 가능한 고정확도 응답을 제공하며 공공 데이터의 신뢰성과 활용성을 크게 높였다. 바이브컴퍼니는 지난해 조달청, 관세청, 국민권익위원회 등 주요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초거대 AI 지원 사업’에서 다양한 PoC(기술검증)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AI 도입을 고려 중인 공공기관들에게 실질적인 적용 사례와 도입 방법을 제시하고, 공공 영역 내 AI 확산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바이브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SW 마켓 페어는 AI 기술의 공공 분야 적용 가능성을 다양한 기관에 실질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돕는 실용적이고 신뢰도 높은 AI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