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런치 로고
'GPS 시대 끝났다' 자이나르, ‘피지컬 AI’ 위치 기술로 10억 달러 가치 인정

Welaunch
Welaunch
·
3시간 전

'GPS 시대 끝났다' 자이나르, ‘피지컬 AI’ 위치 기술로 10억 달러 가치 인정

소식발행일
 
관심
8
112
태그
사이트
https://zainartech.com
구독
좋아요
공유
신청
지난 9년간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실리콘밸리 딥테크 스타트업 자이나르(ZaiNar)가 마침내 공개됐다. 자이나르는 기존 카메라·위성·GPS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위치 추적 플랫폼을 선보이며 기업 가치 10억 달러(약 1조 4,000억 원)를 돌파한 유니콘으로 등극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자이나르의 핵심 기술은 별도의 하드웨어 없이 기존 5G·WiFi 무선 네트워크를 거대한 센싱 시스템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전파가 1나노초당 약 30cm 이동한다는 물리적 특성을 이용해 ‘나노초 미만(Sub-nanosecond) 시간 동기화’ 기술로 오차 범위 1m 이내의 정밀 위치 정보를 실시간 추출한다. 실내·도심·지하철 등 GPS가 무용지물이 되는 환경에서도 작동하며, 카메라처럼 시야 제약이나 전력 소모가 없다는 점이 기존 솔루션과 차별화된다. 다니엘 재커(Daniel Jacker) 자이나르 CEO는 “피지컬 AI(Physical AI)는 모든 사물이 어디에 있는지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데이터 피드가 필수인데, 지금까지 그런 데이터셋은 존재하지 않았다”며 “우리는 이미 전 세계에 깔린 통신 인프라를 물리적 AI의 토대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 라인업도 압도적이다. 스페이스X 이사회 멤버 스티브 저벳슨(Steve Jurvetson), 전 아마존 최고과학자 안드레아스 와이겐드(Andreas Weigend), 야후 공동창업자 제리 양(Jerry Yang), 시리(Siri) 공동창업자 톰 그루버(Tom Gruber), 스카이프 창립 엔지니어 얀 탈린(Jaan Tallinn) 등 기술 업계 전설들이 대거 참여했다. 스티브 저벳슨은 “자이나르는 수십 년간 산업계를 괴롭혔던 문제를 해결했다”며 “전용 하드웨어 없이 정밀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는 것은 이전엔 불가능했던 시장을 열어줄 것”이라고 극찬했다. 안드레아스 와이겐드 박사는 “내가 아마존에 있을 때 자이나르가 있었다면 운영 방식뿐 아니라 서비스 기준 자체가 달라졌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기술력은 숫자로도 입증된다. RF(무선 주파수) 분야에서 이례적으로 100여 건의 특허를 출원해 90건이 단 한 차례 거절 없이 등록됐으며, 이미 의료·건설·스마트 시티·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4억 5,000만 달러(약 6,300억 원) 이상의 계약 및 MOU를 체결했다. 건설 현장 위험 구역 관리, 병원 내 의료 기기 실시간 추적 등 실증 사례가 가동 중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자이나르의 기술이 ‘피지컬 AI’ 시대를 앞당기는 결정적 촉매가 될 것으로 본다. 에너지 효율성(배터리 수명 획기적 증가), 범용성(5G~6G 모든 프로토콜 지원), 경제성(비콘·카메라 설치 비용 절감) 측면에서 기존 솔루션을 압도하기 때문이다. 자이나르는 향후 몇 주 내 글로벌 주요 통신사 및 엔터프라이즈 파트너십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GPS가 지배하던 50년 항법 시대를 넘어, 무선 신호가 만물의 ‘눈’이 되는 새로운 시대가 서막을 올리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도 자이나르의 기술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Welaunch 김아현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Welaunch
Welaunch
다른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