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런치 로고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차기 회장에 홍종철 인포뱅크 부사장 선출

Welaunch
Welaunch
·

지현우 기자|입력
관심
14
392
태그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홍종철스타트업벤처
사이트
공유
신청

- 이사회 투표로 단독 후보 확정…내년 2월 정회원 총회 거쳐 취임

- 전화성 회장 이어 통합 2대 회장 낙점…“AC·VC 단계별 역할 분담”



사단법인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의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홍종철 현 협회 부회장(인포뱅크 투자사업부 아이엑셀 대표 겸 부사장)이 선출됐다.


협회는 16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무기명 투표를 거쳐 홍종철 부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단독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와의 경선으로 치러졌으며, 2024년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하나로 통합 출범한 이래 처음 진행된 공식 경선이다. 홍 후보는 내년 2월 개최되는 정회원 총회의 최종 추인 의결을 거쳐 공식 임기를 시작하며, 현 협회장인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의 뒤를 이어 통합 2대 회장으로 협회를 이끌게 된다.


홍 신임 회장 후보는 출마 소견서를 통해 초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공약과 비전을 제시했다.


우선 벤처투자 시장의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모태펀드를 비롯한 정책자금 출자 재원을 대폭 확대하고, 중·대형 민간 출자자(LP)의 액셀러레이터(AC) 펀드 출자를 유도해 초기투자 생태계의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초기투자 기관들의 발목을 잡는 제도적·행정적 규제 완화에 적극 나서는 한편,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국내 AC들의 해외 진출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회 내부 및 투자 생태계 상생을 위한 연대 모델도 구체화했다. 대형 AC의 자금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소형 AC의 버티컬 전문성을 결합하는 협업을 도모하고, 수도권과 지역 AC 간 ‘지역특화 공동펀드’ 조성 및 공동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초기 발굴을 전담하는 AC와 대규모 후속 라운드를 주도하는 벤처캐피털(VC) 간의 간극을 좁혀, 유망 스타트업이 데스밸리 없이 다음 단계로 이어지는 ‘투자 생태계 단계별 선순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협회 사무국 운영 면에서는 전문성을 갖춘 상근 사무국 체제를 고도화해 대정부 정책 건의와 교육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회원사 간 공동투자(Club Deal)와 딜 셰어링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홍종철 후보는 “AC와 VC가 시장에서 불필요하게 경쟁하기보다, 초기 발굴부터 스케일업까지 단계별 역할을 명확히 분담해 생태계 전체의 파이를 키우는 상생 구조를 만들겠다”며 “초기투자 기관들이 신뢰받는 전문 육성 주체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안정적인 투자·보육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제도적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스타트업∙딥테크 뉴스 전문 미디어-위런치

Copyright ⓒ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 we@welaunch.kr


Welaunch
Welaunch
다른소식

기자의 다른 뉴스 로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