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런치 로고

애플, 13일 뉴욕서 ‘Welcome Home’ 미디어 행사 개최…스마트홈 생태계 전면 재편 예고

Welaunch
Welaunch
·

이나은 기자|입력
관심
14
780
태그애플웰컴홈(WelcomeHome)스마트홈허브LG전자애플인텔리전스
사이트
공유
신청

-뉴욕 트리베카서 오프라인 미디어 체험 행사 확정…신제품 대거 공개 전망

-디스플레이 탑재 ‘스마트홈 허브’·신형 애플 TV 4K·홈팟 미니 2 출격 유력

-LG전자 협력 하드웨어 라인업 및 ‘애플 인텔리전스’ 결합…아마존·구글 안방 정조준



애플이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스마트홈 생태계의 판도를 바꿀 미디어 경험 행사를 전격 개최한다. 모바일과 PC 생태계를 지배해 온 애플이 독자적인 인공지능(AI) 플랫폼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를 거실과 가정 내 일상 공간으로 본격 확장하겠다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최근 공식 뉴스룸과 마케팅 총괄 그렉 조스위악(Greg Joswiak) 수석 부사장의 채널을 통해 ‘웰컴 홈(Welcome Home)’을 테마로 한 미디어 이벤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행사는 현지시간 10월 13일 오전 9시(한국시간 13일 오후 10시) 뉴욕 맨해튼 트리베카(Tribeca)에서 오프라인 미디어 체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핵심 축은 하드웨어와 AI의 유기적 결합을 통한 스마트홈 시장 공략이다. 블룸버그와 나인투파이브맥(9to5Ma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오랫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디스플레이 탑재형 ‘스마트홈 허브(코드명 홈패드)’를 비롯해 4세대 신형 애플 TV 4K, 통신 칩과 성능을 대폭 개선한 홈팟 미니 2(HomePod mini 2)를 공개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주목받는 신제품은 디스플레이 기반의 스마트홈 허브다. 카메라와 근접 센서를 탑재해 방 안에 들어선 사용자를 식별하고, 맞춤형 위젯과 앱 인터페이스를 능동적으로 띄워주는 인터랙티브 기기로 알려졌다. 약 350달러 안팎으로 점쳐지는 이 허브는 집 안의 모든 스마트 기기를 제어하고 시리(Siri) AI 에이전트를 가동하는 지휘 본부 역할을 맡는다.


외부 하드웨어 제조사와의 생태계 동맹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LG전자와 손잡고 도어벨(영상 초인종), 스마트 도어록, 스마트 온도조절기, 실내외 보안 카메라 등 신규 홈 IoT 기기 라인업을 함께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거대 가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아마존의 알렉사(Alexa)와 구글 홈(Google Home)이 장악해 온 스마트홈 시장의 진입 장벽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애플이 스마트폰과 웨어러블에 이어 ‘공간 지능(Spatial Intelligence)’과 ‘앰비언트 컴퓨팅(Ambient Computing)’으로 플랫폼 영토를 넓히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기 간 경계를 허물고 사용자의 생활 공간 전체를 소프트웨어 생태계로 묶어두는 록인(Lock-in) 전략이 가동되면서, 글로벌 스마트홈 패권 경쟁이 새로운 분기점을 맞이하고 있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딥테크 뉴스 전문 미디어-위런치

Copyright ⓒ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 we@welaunch.kr


Welaunch
Welaunch
다른소식

기자의 다른 뉴스 로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