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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소프트, 영상속 얼굴 AI가 알아서 블러 처리하는 '블러미' 글로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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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전

자라소프트, 영상속 얼굴 AI가 알아서 블러 처리하는 '블러미' 글로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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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lur.me/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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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소프트(대표 서정우)가 개인정보보호 서비스 ‘블러미(BlurMe)’의 정식 버전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CCTV 영상을 확인할 때 타인의 얼굴 등 개인정보를 비식별화하는 작업이 필요해 관리자들은 직접 모자이크 처리를 하거나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전문 업체에 의뢰해야 했다. 블러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되었으며, 영상이나 이미지 파일만 업로드하면 AI가 얼굴, 자동차 번호판 등을 자동으로 블러 처리해준다. 웹에서 간단히 파일을 업로드하면 즉시 블러 처리할 수 있어 관리자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최근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타인의 얼굴이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영상과 사진을 모자이크나 블러 처리하는 것이 필수가 되었다. 이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올해 2월 ‘가명정보 처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영상이나 이미지의 블러 처리를 통해 가명처리하는 절차를 안내했다. 새롭게 출시된 블러미 서비스는 수백 명이 동시에 움직이는 영상도 몇 초 만에 웹상에서 블러 처리할 수 있으며, 수백 장의 사진도 한꺼번에 자동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고성능의 딥러닝 작업이 필요함에도 인터넷만 되면 저사양 PC나 모바일에서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자라소프트의 서정우 대표는 “블러미는 개인이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는 사진부터 크리에이터들이 만드는 영상, CCTV 관리자의 영상 반출 등 다양한 수요에 활용될 수 있다”며, “기존 대행 업체들 대비 10배 이상 저렴하면서도 즉석에서 블러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블러미는 빠르고 저렴한 블러 처리 기능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도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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